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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02.13~14 부평 잇플레이트, 카페글렌, 이대 밀피유 얼마전 방정리를 하다가 편지 상자에 있는 편지들을 시간을 들여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.오랜만에 편지를 읽으니까, 괜히 추억에 젖어서 끊어진 인연들에게 연락을 돌렸지. 고등학교 1학년때 친했었던 친구들과 정말 몇년만에 만나기로 급 약속을 잡고 만났다. 뭘 먹을까, 어디서 먹을까 말은 많았지만그냥 런치 메뉴가 있는 부평 잇플레이트로. 약속 시간에 나오면서 효나니는 늦을 것 같았고, 제 시간에 나오는 건 주연이 정도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. 둘만 제 시간에 만나 먼저 들어왔다.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온다. 밖에서는 별로 안 넓어보이는데 내부에 깊숙이 테이블이 있고 이층도 있음.안 쪽이 넓은 건 좋은데, 여기까지 서버가 잘 안와서 부를 때마다 고생. 기본 셋팅.아직 안온 두사람 것도. 음식은 무난하게 바베큐 .. 더보기
2014.02.11 합정동 벼레별씨, 부평 누들박스 사무실을 합정으로 옮기고, 좋은 점은 셀 수 없이도 많지만(?)그중에서 최고는 역시 로컬의 이점이다. 이전 과도기 중에 있던(...) 홍대도 주변 상권이 좋지만,합정역 근처 주택가에 있는 지금 사무실 주변은 조용하고 내가 추구하는 '고즈넉한'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있다.시끄러운거 안 좋아하는데 사람도 없고 엄청 조용하고 예쁜 카페랑 레스토랑 그득그득!나중에 여기서 살고싶다고 생각했다. 그중에 내가 요즘 꽂혀서, 두 번이나 갔던 카페가합정동 [벼레별씨골목안커피집]이다. 1층에 '안녕하세요'라는 커다란 조형물이 눈에 띄는 카페 안은 넓고 커다란 테이블이 있어서스터디 카페로 유명한 듯 했다. 소연언니랑 갔던 날은 이상하게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찰칵찰칵 회의나 스터디하기 위해서 저 큰 테이블에 옹기종기 앉.. 더보기
#03 차트리움 조식, 라바나 스파, 파타야 입성 너 잘 일어난다며........하지만 랑이는 일어나지 않고.....혼자라도 수영장을 가야하나 고민하던 나는,랑이를 얼굴에 묻은 헤나를 인지시킴으로써 깨우게 돼서 함께 수영장으로 내려감. 아 밤 수영을 했어야 했는데...여섯시, 일곱시 쯤에는 장난 아니었을 듯...ㅜㅜ한참 수영장에서 둘이서 놀다가, 이제 배고파져서 조식 먹자고 룸으로 올라감. 올라가서 빨리 씻고 내려와서 조식 아구아구 첫 접시랄까.난 오믈렛, 스크램블이 너무 좋다.....그냥 후라이는 비린내 나서 못먹겠어!이런식으로 몇 접시 더 먹어주고 막 접시는 어묵 국수로 좀 먹어줌ㅋㅋㅋㅋㅋ 그리고 체크아웃하고 짐 맡긴 후에 어제 사놓은 요구르트 들고 라바나 스파로 향했다! 아 라바나 스파 예약은 보통 다들 메일로 한다.나도 미리 메일로 -> lava.. 더보기